만우절 장난. 국내 포털사이트들에게 아쉽다는 생각이 든 하루.

만우절인 오늘 국내 포털사이트의 양대 산맥인 네이버와 다음은 조용했습니다. 심하지 않고 재치와 위트가 약간 있는 조크를 기대했던 저로써는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나 세계 최대 검색엔진인 구글에서 만든 만우절용 스펙타클한 농담들을 보니 더욱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글이 만든 이번 만우절용 조크들은 총 3가지로 나누어 볼수 있는데요.


1>냄새 검색 가능한 시대가 오다!

냄새 검색 말그대로 냄새를 인식해서 찾아준다는 스펙타클한 만우절 조크를  선보였는데요. 지금이야 피식 웃고 넘어가는 수준이지만 정말로 미래에 어느순간 기기에서 냄새를 인식해 그 냄세를 찾아주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상상력을 엿보게 해주는 만우절용 조크였죠. 이런 상상력과 창의력이 구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면서 무서운 점이죠. 또 동영상까지 첨부해주는 센스까지 만우절용이라기엔 퀄리티가 상당하죠.


2>구글 크롬의 멀티태스킹.


구글 크롬팀에서 내놓은 만우절용 조크는 바로 마우스를 멀티태스킹 할 수 있는 기술. 역시나 구글 검색팀과 비슷한 동영상을 만들어 그 신빙성을 높이고 멀티태스킹 체험자들을 웃게 만드는 만우절용이었습니다. 발상 자체도 왜 이런걸? 만들었지라는 생각도 들게하면서 동영상 중간에는 마우스 두개가지고 사용하는 모습을 첨부해놨더군요. 


3>전세계 보물지도

전세계 구글맵이라는 거대한 지도와 방대한 자료가 있어야 가능한 장난이겠죠. 전세계 지도를 단순화 시켜 각 국가에 있는 문화적 보물들을 표시해 놓은 건데요. 우리 한국에는 강남스타일의 싸이가 등장해 있죠. 이런 만우절 장난을 넘어선 하나의 재미와 컨텐츠로 선보이는 구글의 모습은 만우절 장난이라기에는 그 퀄리티가 높죠. 생각하기에 따라 무섭다라는 구글의 능력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말해보자면 구글이 이번 만우절을 맞이해 한 장난은 구글이 생각하는 미래의 검색모습과 현재 구글이 가지고 있는 방대한 빅데이터와 자료들이 아니고서는 시도해보지 못할 것들이죠. 냄새검색만 해도 음 미래 어느한 순간에는 과연?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상상이 되기에 충분하고 보물지도와 같은건 전세계 데이터가 있어야 가능한 장난이죠. 이런 매년 반복되는 구글의 만우절 장난은 그 장난속에 구글이 무엇을 가지고 있고 무엇을 생각하는지 한번쯤 생각해 보게 만듭니다.



그래서 더욱 이번 만우절을 무난히 지나간 네이버와 다음에 아쉬움이 느껴지는 부분인데요. 물론 각 회사들의 내부 사정과 더불어 한국 정서 그리고 만우절을 문화로 받아들이는 서양과 동양의 차이에서 오는 부분 일수도 있겠지만 한번쯤 이런 조크를 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적당한 센스를 첨부한 만우절용 조크는 좋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한국 인터넷 누리꾼들에게 잠깐이나마 피식웃게 해주면서 엔돌핀을 만들어주는 만우절 하루였으면 좋겠네요! 


아이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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